2012. 6. 23. 17:13

1. 절명상의 필요성

 

일전에 템플 스테이 관련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외국인들과 한국인 들이 한국의 유명 사찰에서 머물며

한국의 선종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특이한 것은 템플스테이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절 명상을 시킨다고 말하던 스님이 인터뷰였습니다.

절 명상을 하게 되면 마음의 번뇌를 이기는 것은 물론이요,

몸에도 좋고 하심(下心)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라는 말이었습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절명상을 척추의 불균형을 교정하는

좋은 방법이라고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척추의 굴신운동을 반복해 주어 척추 측만이 심했던

환자들이 호전되는 경우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건강을 다스리는데 있어 걷기와 더불어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이라고도 말합니다.

일어섰다 앉았다 엎드리는 과정에

불균형 교정의 정수가 숨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절하는 것이 종교를 믿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여

거부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겸손의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듯합니다.

성격이 거만하여 인간관계에서 불화를 일으키는 사람에게

손바닥과 무릎 그리고 머리가 바닥에 닿는 절의 방법을

반복적으로 실행했더니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자신의 성격적인 결함을 인정하고

수정하는 결과를 보인다고도 하니까요.

 

실지로 절 명상을 해 본 다수의 사람들이

절 명상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있으니까요.

간단히 말해 걷기와 절 명상을 생활화 하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르게 방법만 알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쉽고도 간단한 방법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난 시간에 말한 건강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라면 어떻습니까?

바르게 걷기와 절 명상 해볼 만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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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사냥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