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강의 내용/건강은 몸과 마음의 균형'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2.05.31 7. 내 몸은 내가 고쳐야
  2. 2012.05.31 6. 특효약은 감사하는 마음
  3. 2012.05.31 5. 건강을 지키는 마음가짐
  4. 2012.05.31 4. 마음이 먼저 몸은 두 번째
  5. 2012.05.31 3. 보람 있는 삶을 위한 전제조건
  6. 2012.05.31 2.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7. 2012.05.30 1. 글을 시작하면서
2012. 5. 31. 17:03

7. 내 몸은 내가 고쳐야

 

 

첫번째 주제에서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네요.

건강은 간단히 말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고요.

몸과 마음의 균형은 결국 마음에 그 중심이 있으므로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지 말씀 드렸습니다.

결국 마음의 안정과 감사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지요.

 

첫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전체 9강좌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오행으로 표현되는 몸과 마음의 건강법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음양오행으로 표현된 몸과 마음의 구조를 알아봅니다.

다음으로 몸의 프레임인 골격의 교정방법을 살펴보고,

음양오행이 표현된 내장 기관의 체질과  체질별 건강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인체의 또다른 중요기관인 뇌를 다루는 건강법에 대해 알려 드리고요.

근본적인 몸과 마음의 조화를 위한 바른 호흡법을 마지막으로 이야기 해보지요.

총 9회의 강좌동안 간략한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실습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향약구급방이라는 요새말로 하면 구급치료법에 해당하는

민간의료 소책자를 정부에서 발간하여 교육하고 배포하였다고 합니다.

그에 비하면 전문의료체계하의 현대인들은 병에 대해서 너무나도 의존적입니다.

최소한의 자가치유가 가능하려면 인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겠지요.

앞으로의 자가치유 건강강좌에서 기본적인 자기 관리법으로서 건강법을

익힐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칠게요.....^^;

 

 

 

 

 

 

 

 

Posted by 구름사냥73
2012. 5. 31. 16:45

6. 특효약은 감사하는 마음

 

 

마음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병을 가볍게 바라보시라고 말씀 드렸지요?

이번에는 병이나 장애를 인생에서 감사의 기회로 삼아버리는 사람들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이십대의 화려한 시절에 전신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외려 몸의 귀함을 알게 된 경험으로 만든 여자분이 있습니다.

이지선씨를 아시나요? 

교통사고 화재로 인해 온 몸이 삼도 화상을 입은 아가씨 입니다.

화상때문에 아름답던 얼굴이 다 망가지고 손가락은 다 불에타 오그라 붙고

온 몸은 피부가 녹아 엉겨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살고 싶겠습니까?

저 같아도 자살을 생각할 겁니다. 

 

 

 

 

 

 

그런데 외려 이 분은 다치고 나서야 비로소

삶을 의미있게 바라보기 시작했다고 자신의 책에다 적고 있습니다. 

의심스러웠습니다.

분명 죽고 싶도록 힘들었을텐데

삶이 감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요?

책을 읽어보았지요. 

읽고 나서야 이분의 글이 진심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폐손상으로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야 비로소

숨을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 것의 고마움을 알게 되었다는 말,

화상으로 손가락이 없어져 보니까 손이 있다는 것의 감사함을 알게 되었다는 말,

참으로 섬세하고 깊이 있게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이었어요. 

   

젊은 여자임에도 참으로 대단하지 않습니까?

건강은 이 쯤되면 몸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분 건강에 대한 관점을 우리 바꾸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완벽한 건강이란 없습니다.

죽을 병이 아니면 가볍게 생각해 봅시다.

이 병으로 내가 무엇이 바뀌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생각해 봅시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잘 안된다고요?

 

 

닉 부이지치 라는 호주사람이 있습니다. 유명하지요.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습니다. 아니 팔이 하나 있긴 하지만

어깨에 바로 손가락이 달려 있는 모양새입니다. 

태어날 때 부터 이분은 완벽한 장애자입니다. 

단순히 장애자라면 도대체 무엇으로 유명해 졌을까요? 

 

 

닉은 자신이 어릴 적 정한 대로 행복을 전하는 대중강사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그어 놓고 포기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신체적인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통해

조건을 넘어서 만들어가는 행복을 전해주는 강사이지요.

그의 강의는 아주 감동적입니다. 논리가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여

사람들을 눈물짓게 하지요. 

 

 

다시 묻습니다.

몸의 건강이 과연 마음의 건강보다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마음의 건강이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합시다.

 

우주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지선씨가 몸으로 체득하고 닉 부이지치가 살면서 깨달은 말이지요.
그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믿음 신뢰 사랑 고마움 행복 아닙니다.

그것은 감사입니다.

감사는 엔돌핀보다 수천배 강력한 항암제입니다.

 

모든 경험많은 의사들이 하는 말처럼

병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마음의 치료라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볍게 생각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늘 감사하십시오.

마음 속에 행복이 건강의 선물을 여러분에게 드리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구름사냥73
2012. 5. 31. 15:18

5. 건강을 지키는 마음가짐

 

 

마음이 중요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주인으로서의 마음에 대해 생각하시고, 

주인으로서 자동차를 어떻게 관리할 지 생각해 보신다면 건강관리의 마음가짐도 

쉽게 생각해 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세상이 완전한 곳이 아니어서 완벽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늘 건강한 사람도 내일 아플 수 있습니다. 

늘 건강하다면야 좋겠지만 평생 그렇기는 어려울 거예요.

저도 건강을 과신하다 쓰러졌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아플까봐 두려우세요?

우선 병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보십시오.

병을 친구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불균형으로 생기는 병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정도는 그냥 감수해 보는 것은 어떤지요?

 

암에 걸렸다 그러면 사람들은 먼저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충격에 휩싸입니다.

그 다음으로 살아가려는 의지에 불타올라 적군인 암과의 전면전을 선포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암도 내 몸 안에서 생긴 세포입니다.

그러니 내 것이다 내 친구이다하고 받아들이시면 어떨까요?

두손 들고 환영할 일은 아니지만

내 몸안에 있으니 내 것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병을 낫는 방법조차도 전쟁 치르듯이 하기보다는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제가 대학때 철학을 전공했습니다.

저희 철학과 교수님이신데 젊은 시절부터 엄청난 술고래세요.

얼마나 술을 좋아하시냐하면

퇴근할 때 동네 수퍼에 사람들이 막걸리 한 잔 하고 있으면

거기 앉아서 밤새 술 드시는 분이시죠. 그런 분이 결국 간에 탈이 났습니다.

병원에 입원하라는 걸 마다하고

의사분과 검진 결과를 이야기하는데 글쎄 이러셨다지 뭡니까?

의사분에게 말씀하시길

 

“나 좀 있다 다시 들어와서 이야기를 들을 테니 내 몸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해 달라. 그래 안다. 술을 더 이상 먹으면 큰일 난다는 거... 그냥 술 좀

줄이고 즐겁게 사시면 된다고 말해 달라. 이미 오십이 넘었는데 병이야 친구처럼

지내면 되지 그러면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

 

그렇게 말씀하시고 바로 병원에서 나오셨어요.

그 뒤로 술은 끊으셨고 건강에 아무 문제 없다 그러시면서 사세요.

참 대단한 분 이시지요? 이 이야기를 본인이 직접 허허 웃으면서 하셨어요.

그러면서 저희들에게 그러셨어요.

내가 술을 많이 먹긴했다. 당연히 몸이 망가지지.

병은 그런 나에게 가르침을 주는 친구이지 않느냐?

그런 친구를 어떻게 칼들고 전쟁하듯 할 수 있겠냐 하시더군요.

 

 

 

 

 

참 가볍고 편하게 말씀하시지요? 

여러분은 그렇게 하기가 너무 어렵다구요?  

네 이해합니다.

그러나 선택은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무거운 것보다는 가벼운 것이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Posted by 구름사냥73
2012. 5. 31. 15:16

4. 마음이 먼저 몸은 두 번째

 

 

자 이번에는 무슨 내용을 말씀드릴까요?

이제 말씀 드릴 내용은 몸과 마음의 상관관계에 대한 부분입니다.

건강이 몸과 마음의 균형이 맞게되면 자연스럽게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실은 몸과 마음의 균형에서 신경써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냐 하면, 몸의 스트레스 보다

마음의 스트레스가 훨씬 더 비중이 크다는 겁니다.

고로 마음 관리에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는 것이지요.

 

"세상에 이런 일이..." 라는 프로를 보시나요?

거기에 나오신 분 중에서 밥 대신 커피만 먹고 사는 아주머니를 기억하시나요?

한 8년간 커피만 먹고 사셨다지요?

남편과 사이가 참 좋으셨는데 남편이 돌아가신 충격에 식사를 하지 못했다고요.

먹으면 토하기만 했다네요. 음식이 안 받았답니다.

오직 커피만 그럭저럭 먹을 수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커피만 종일 식사대용으로 마시는데 그것도 다방 스타일로

프림넣고 설탕넣고 진하게 타서 하루에 열 몇 잔 씩 마신답니다.

집안 곳곳에 쌀은 없고 커피만 그득그득 들어차 있는 것이

우리가 볼 때는 황당한 일인데 아주머니는 그게 그렇게 행복하답니다.

본인에겐 커피가 양식이니까요.

하도 주위에서 걱정하니까 병원에서 건강상태를 체크했는데

의사가 자기보다 더 건강하다고 했다나요?

살도 적당하니 있는 모습이 건강해 보이고요.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시더군요.

 

 

 

 

우리는 커피는 해롭다. 몸에 좋지 않다 그렇게 생각해서

적게 마시려고 노력하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통념을 깬 겁니다.

커피는 해롭다는 생각 대신 커피는 몸에 좋다 보약이다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입력하신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커피를 드시니 오히려 보약이 되는 겁니다.

골고루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체질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로는 극단적인 편식을 이야기 합니다.

편식을 해야 오히려 건강해 진다고까지 말하지요.

 

실은 골고루 안 먹고도 잘만 건강하게 삽니다.

인간의 마음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커피만 먹고 살지는 않습니다.

저만해도 지금 체중조절 때문에 밥 대신에 프레이크를 며칠 동안 먹고 있는데요. 

죽을 맛입니다. 밥 먹고 싶어요. ^^;

다만 그런 일도 가능 하다는 쪽으로 말씀 드리고 싶어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은 명상을 어느 정도만 해도 그것이 어떤 것인지 압니다.

마음 한 번 삐긋 잘 못 먹으면 몸이 순식간에 나빠집니다.

좋은 상태로 있다가도 강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몸의 균형이 깨어집니다.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연결이 긴밀해 져서 이기도 하고요.

명상기법을 통해 독성물질이 배출되어

몸이 점차 깨끗해지니 예민해져서 그렇기도 합니다.

명상이 마음을 닦아 마음의 힘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일상적으로 스트레스가 그렇습니다.

성인병을 흔히들 심인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마음에 원인이 있다는 것이지요.

환경오염이 심해진 지금 세상에야 몸을 지키는 것도 너무 중요한 문제가 되었지만

근본적으로는 마음이 우선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Posted by 구름사냥73
2012. 5. 31. 14:19

3. 보람 있는 삶을 위한 전제조건

 

 

사실 여러분도 다 아시는 이야기입니다.

네, 건강은 기본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말이지요.

그 바탕 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시는 거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참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티비를 보는 데 희한한 사람들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환경스페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클린원정대”라고

에베레스트를 청소하러 올라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아무나 가기도 힘든 해발 6000미터 이상의 고원지대인 그 높은 산에서

쓰레기를 청소해서 짊어지고 내려 온다니 좀 이상한 사람들 같지 않습니까?

남들은 만원 한 장 더 벌려고 일하는데,

뭔 놈의 산을 그것도 우리나라가 아닌 남의 나라 산을

청소해 주러 올라가는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클린원정대 대장의 말이 압권이지요.

자신이 그 동안 산을 오르며 저질렀던

자연에 대한 죄를 조금이라도 갚아서 마음이 가볍다고요.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 자연을 지키는 일에 누구나 나서야 한다는 말...

자연의 혜택을 늘 입고 살아가지만

좀처럼 의식하지 못하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어찌보면 황당하지만 일면 멋있고 가치 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다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2008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르 클레지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어의 특징을 보여주는 단어들로 보람과 정을 들 수 있다.

영어와 프랑스어에는 합당한 번역어가 없다.”

 

저는 건강한 삶이란 단순히 몸의 건강을 넘어서서

마음이 행복해야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왕에 잘 살려고 건강한 것이라면 어떻게 사는 것이 보람된 삶일까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것일까? 어떤 것이 보람된 삶일까?

고민하다보니 건강과 보람된 삶이 따로 있지 않아서

이런 질문을 드릴 필요를 느끼게 된 겁니다.

다시 말해 스스로 보람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조화된 건강상태이더라는 것이지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보람 있는 삶을 사는 것은

내 삶에 어떤 결실이 있고 그 삶에 가치가 있고

그 과정과 결과가 나에게 기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만 기쁜 것이 아니라

내 삶의 과정과 결과에서 생기는 기쁨이

이웃과 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었을 때 그 기쁨이 커지더라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참다운 건강의 의미는 몸과 마음이 조화되어 있고

가치있는 일을 통해 자신과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데 일조하는 일을 할 때

비로소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0여 년 동안 명상을 하고 있는 제 경우, 이러한 보람 있는 삶이란

하늘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삶이라고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갑자기 툭 정리해서 던져 드렸는데요.  

구체적으로 표현된 보람 있는 삶의 과정 찾기는 사단법인 선문화진흥원 진행하는

'인생에서 중요한 8가지의 일' 강좌에서 자세하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내용으로 돌아와서 말씀드립니다.

건강한 삶이란 보람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얻게 되는

몸과 마음의 균형된 상태입니다.

또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라면 누구나

보람있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말씀이지요.

 

 

 

 

 

 

 

 

 

 

 

Posted by 구름사냥73
2012. 5. 31. 13:45

 

 

2.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오늘은 건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두 달 동안 배울 강의의 전체적인 의미를 짚어보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우선 이야기를 좀 나누어 볼까요? 자 질문을 간단히 드려보고 싶습니다.

왜 건강해 져야하지요?

건강이 지금 이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엑 어떤 의미가 있나요?

첫날부터 질문드리니까 되게 어색하지만 그래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답은 없으니 틀릴까봐 걱정하지 마시고 자기 생각을 말씀해 주시면 좋겠어요. 

  

 

 

 

네, 선생님 말씀하시지요.

"건강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맞아요.

뭘 뻔한 걸 다 물어 보나 싶습니다. 그치요?

그래도 몇 분 만 더 들어 보겠습니다. 

네, "건강해지면 하고 싶은 것이 많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을 잘 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다."

짖궂은 질문에 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을 듣고 정리해 봅니다.

 

건강은 건강하다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건강해 진다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네요.

좋습니다. 다들 그렇습니다.

아파보면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 알 수 있다고요.

저도 몇 년 전에 과로로 쓰러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갑자기 새벽에 쓰러져서 몸이 탱탱 붓기 시작하더니 

소화도 안되고 어지럽고  하여간 그랬습니다.

태어나서 병원신세 한 번 안지다가 처음으로 쓰러져 보니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한 3개월을 거의 누워서 지낸 것 같습니다. 

아파보니까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안아픈 사람들에게 눈치가 왜 그리 보이던지요.

고치려고 이것 저것 다 해보았습니다.

결국 지금은 이런 내용을 강의 하게 되었습니다만

그래서 저도 압니다.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요.  

 

말하다보니 북받혀서 사설이 길었습니다.

기왕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거니까,건강에 대한 정의도 내려 봅시다.

일반적인 건강의 정의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는 것이라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마음과 몸이 서로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 하는 거죠.

그래서 몸이나 마음이 일방적인 무리를 하지 않아야 하는 겁니다.

네 좋습니다.

 

나올거 다 나왔으니 이제 강의 마쳐도 되겠군요. ㅋ ㅋ

 

 

 

 

우리 몸은 자신을 싣고 가는 자동차에 비유 할 수 있습니다.

평생 주인인 마음을 싣고 달려야 하는 것이니 얼마나 귀하여 다루어야 하겠습니까?

게다가 늘 포장이 잘 되어 있는 도로만 달리는 것이 아니지요? 

비포장 도로에 매연에 수시로 기름 넣어주고 엔진 오일 갈아주고 신경 쓸 일 많습니다.

그러니 오랜 세월 아껴서 잘 관리해야하지요.

 

어느 회사에 전무로 계시던 분이 있었습니다. 

회장에게 상당히 신임을 얻어서 경리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새로 부임해 온 사장하고 뜻이 안 맞아서 갈등이 심했습니다.
사장이라는 사람이 정치권에 상납도 하고 회사에 손해가 되는 일을 하니까

이분이 팔을 걷어붙이고 싸움에 나섰습니다.

의협심이 강한 분이어서 매일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혼란 속에서 지내셨습니다.

그러다 간에 병이 들었습니다.

 

그걸 보고 제가 물었습니다. ‘회사가 더 중요하십니까? 자신이 더 중요하십니까?’

그랬더니 회사가 더 중요하답니다. 목숨을 걸고라도 해야 된대요.

그래서 제가 할 말을 잃고, '그러면 싸워서 이기십시오' 그랬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하나 있는 아들이 뇌 속에 종양이 생겼습니다.

수술을 해도 3개월을 못 넘긴다고 했습니다.

어렵게 얻은 아들이어서, 그때부터 이분이 전국 각지에 용하다는 병원을 찾아다니기 시작을 했습니다.

 

회사일 하랴, 아들 때문에 병원 다니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또 물었습니다. ‘아들이 더 중요하십니까? 자신이 더 중요하십니까?’

그랬더니 또 아들이 더 중요하답니다. 이번에도 제가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이분이 간암이 걸려서 돌아가셨습니다.

 

무슨 일이든 나를 지배하면 안 되는데, 이미 8~90% 이상 일과 아들에 사로잡혀서 자신을 빼앗긴 것입니다.

그러면 정상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한 가지 일도 아니고 두 가지 일이잖습니까.

자기는 그냥 껍질만 남은 상태가 되니까 병이 침범을 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 어떤 것도 자기보다 소중한 건 없습니다.

일단 자기가 있어야 회사도 있고 아들도 있는 것이지

자기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런 게 다 무슨 소용입니까.

회사도, 아들도, 이 세상에 목숨까지 잃을 정도로 소중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아들 때문에 고민하다가 병을 얻어서 목숨을 잃은 것이지, 아들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건 아닙니다.

오히려 아들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그렇다고 회사 때문에 목숨을 바친 것도 아닙니다.

그때의 일 때문에 그 회사가 거덜이 났냐 하면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갔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 무엇도 나를 50%이상 지배하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자신을 바칩니까?

우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위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건강은 무엇에도 우선하는 가치인 것입니다.

 

 

 

 

 

 

Posted by 구름사냥73
2012. 5. 30. 12:48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부터 자가 치유 건강법의 내용을 올리려고 합니다. 

 

저는 사단법인 선문화 진흥원의 교육팀장으로 있고요.

전기없는 마을 기대리 선애빌의 교육팀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업체와 사회단체의 건강, 자기관리, 명상, 문화관련 강의를 

벌써 9년째 하고있는 전문강사.........    ^^;입니다.

 

매 해 매 번 강의를 할 때마다 생각하는 것이긴 하지만

강의를 듣는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고요.

 

저 역시 스스로가 수선재의 9년차 명상인이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빡빡하게 채워 넣는 강의보다는

여러분의 마음을 비워드릴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늘부터 전체 8개의 강좌를 통해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겠는데요.

강의 내용에 부담가지실 필요 없으세요.

이어진 이야기를 듣다보면 전반적으로 반복 되는 내용이 많아서

강의 끝날 때 쯤 음 그런 거지 뭐 하는 생각으로 이해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제 1강의 시작이지요.

주제는 건강입니다.

 

 

아시다시피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가장 밑바탕이 되는 것이

건강이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바탕에 삶의 모든 일이 진행되는 것이 순리일텐데요.

너무 뻔한 이야기 인가요?

논의할 필요가 전혀 보이는 '건강'이라는 주제를 풀어보면서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면 더 좋겠네요.

 

 

욕심이 큰가요? ^^;

 

이어지는 글을 통해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Posted by 구름사냥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