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6.24 2. 체질과 체질이론
  2. 2012.06.08 3. 음양오행의 불균형 증상
  3. 2012.06.01 1. 건강은 음양오행의 균형
  4. 2012.05.31 7. 내 몸은 내가 고쳐야
2012. 6. 24. 16:25

2. 체질과 체질이론

 

가만히 평상시 언어 습관을 보면 체질이라는 말을 참 많이 합니다.

 

1. 아휴 아침에 우유를 먹었더니 설사를 해서 죽겠어

   난 우유 소화 못시키는 체질인데....

 

2. 아휴 난 복잡한 거 딱 싫어하는 체질이야

   후딱 후딱 행동하고 다른 일 해야지 느린 건 도저히 못 참아..

 

3. 세상에 복어 알을 먹고도 안죽는 사람이 있데.

   참 희한한 체질이다 그치?

 

체질, 이 단어는 참으로 다양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신체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고요.

성격적인 면으로도 이야기를 합니다.

심지어 옷입는 스타일로도 이야기를 합니다.

곰곰이 들여다 본 이 단어 체질,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네요?

공부할 가치가 충분해 보입니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네이버를 만나 봅니다.

사전을 두들겼습니다. 아하!

"체질이란 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몸의 생리적 성질이나 건강상의 특질”을 말한답니다.

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특질을 말하는 것이랍니다.

다른 사전을 찾아 보아도 대부분 원래 가지고 있는 독특한 형질

즉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성질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오호 이거 뭔가 있군요. 좀 더 생각해 봅시다.

 

체질이라는 표현이 사용되는 용례를 살펴 보았더니

길게 주욱 나오네요.

고대 서양에서 히포크라테스가 4체액설을 주장했고요.

주로 의학 영양학 생명과학에서 인간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예를 들면 15세기 경부터 인간의 몸,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등장한 표현이 CONSTITUTION이고요.

이 단어가 번역되어 체질이 되고,

정상형 세장형 비만형 정도로 구분하여 몸의 어떻게 생겼는지

또는 무슨 병에 잘 걸리는 지를 설명합니다.

 

한의학에서 체질이라고 하면 사상체질이 가장 유명하지요.

그리고 팔체질, 최근의 십체질까지 인체를 우주의 축소판으로 바라본

음양오행의 우주관에서 출발한 인체관이 있습니다.

우선 이제마 선생의 사상체질은

인간을 태양 소양 소음 태음의 네 유형으로 나눕니다.

그리고 그 네가지 체질에 따라 인간의 성격, 체형, 생리 병리적 특징,

식성 등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체질을 단순히 몸의 문제로 바라본 것이 아니라

의학적인 이론으로 승격 시킨 것은

동양의 이제마 선생이 유일하여

사상 의학은 의학계에서 유일한 체질의학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와 걸출한 체질이론은

현재도 진료활동을 하시는 권도원 박사의 8체질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인간을 8개의 체질로 나누고

약보다는 침을 사용한 치료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8체질 의학은 장부의 대소에 따라 체질을 나누는데

인간은 누구나 장부의 불균형에 따라 체질이 나뉘고

성격이 다르며 몸에 맞는 음식이 다르다고 봅니다.

이 불균형이 정도이상으로 심해지면 병이 발생한 것으로 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불균형을 가장 심화 시키는 것이 음식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체질은 반드시 체질 식사를 챙기는 것이 중요해 집니다.

 

 

 

 

여기서 나아갑니다.

오늘 우리가 이야기해 보려는 체질분류법은 10체질이라고 합니다.

10체질이란 쉽게 말해 음양 오행의 열가지 기본 체질이 있다는 것과

그 기본 체질이 나뉘어져 수만가지의 체질로 변화한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오행의 5와 음양의 2가 결합하여 10체질이 된다는 것이지요.

사상 체질과 8체질과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기본 체질인 네 가지와 8가지에 한정된 체질이 아니라

10체질의 특징이 다양한 조합에 의한 무궁한 체질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본인 10체질이 섞여 한 사람의 체질이 한 가지가 나올 수도 있고

여러 개의 체질이 섞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10체질의 기법은 우선 주가 되는 하나의 체질을 찾고

나머지 부가 되는 체질을 찾아서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체질이론을 살펴보았지만

의학적인 논쟁의 부분은 전문가들에게 넘기겠습니다.

오늘은 10체질의 분류를 살펴보고

어떻게 자신의 체질을 찾는지 설명드린 다음에

자신의 체질을 찾는 설문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체크해 보면서 체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다음시간에 진행되는 체질 판별침을 배우시다보면 

생각보다 강력한 방법이 10체질분류라는 것을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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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8. 12:00

3. 음양오행의 불균형 증상

 

앞서 음양 오행이 오장 육부 중 어디에 해당하는 지와

각 기운의 성질, 그리고  얼굴형은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오행이 불균형을 보여줄 때

어떤 증상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드러나는지를 살펴 보도록 하지요.

여러분 자신에게 맞추어 살펴 보시면 더 실감 나실 듯 합니다.

 

 오행 장부 

증상 

 목의 음

 간

- 수다스럽게 말이 많아짐

- 벌컥벌컥 화를 잘 냄

- 기운이 없어서 화도 못 냄

-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지고

  눈 밑이 파이고 푸르죽죽해짐

- 얼굴 전체가 청동색을 띠면서

  눈자위가 푸른빛을 띔

- 발전체가 후끈거림

- 바람 부는 날씨를 싫어함 

- 화내는 꿈을 많이 꿈

 목의 양

 담  - 대상이 없이 화가 치밀어 오름

- 가만히 앉아 있는데 괜히 부수고 싶음

 

목기운에 해당하는 간과 담에 병이 들면 얼굴색이 변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청동색이라는 표현은 푸른색이 짙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간이 얼굴에서는 눈으로 표현된다고 했지요. 눈의 건강이 약화됩니다.

눈이 막 침침해 지고 잘 안 보이고 그럽니다.

발이 후끈거리면 발역시 간의 소관이기도 해서 좋지 않게 보지요.

 

간의 기운이 봄철의 생성되는 아지랑이와

식물이 움트는 것 같은 기운이라고 했잖아요?

목기운의 이상은 이런 기능의 조절이 잘 안된다는 것으로 이해 하셔도 좋은데

가만이 있어도 화가 막 나고 솟구치고 안절부절에 막 부수고 싶고

그런 기분이 들면 간과 담에 문제가 있다 그렇게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음으로는 화기운입니다.

 

 오행 장부 

증상 

 화의 음

 심장

- 열정이 넘치고 짝사랑

- 조그만 운동을 해도 심장이 뜀

- 열정이 없고 흐느끼고, 징징거리고,

  호소하는 목소리가 남

- 얼굴색이 홍색 양 볼이 빨개짐

- 트림

- 온 몸에 땀이 많이 나옴

- 땀이 너무 안 나옴

- 이유 없이 비실비실 잘 웃음

- 턱밑샘, 혀밑샘에서 나오는 침에 이상

- 뜨거운 여름 날씨와 뜨거운 음식을 싫어함

- 불나는 꿈

 화의 양

 소장

- 입술이 가늘고 푸르죽죽하고 인중이 짧음

- 설사

- 음식을 나눠주는, 빌어먹는 꿈

 

화기운에 해당하는 장부는 심장과 소장이지요.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얼굴색이 붉어 집니다.

기운이 몰리는 것이지요. 조금만 움직여도 막 심장이 뛰어요.

열정이 넘치고 짝사랑을 하기도 하다가 힘이 금방 빠져 버리니까 

또 징징거리고 칭얼거립니다.

 

트림을 많이 하기도 하는데 위장이 나빠서 트림을 할 경우도 있지만

심장이 나빠서 트림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아 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심장이 항진되면 땀이 너무 많이 나기도 하고 그러다가

기운이 다 빠지면 다시 땀이 전혀 안나기도 합니다.

힘이 없어서 가슴이 오그라 드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혀가 심장에 해당하거든요.

그래서 혓바닥을 보고 심장의 건강상태를 보기도 하는데요.

침이 잘 안나오면 역시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심장에 이상이 오면 불에 해당하는 꿈을 많이 꿔요.

신기하지요. 그리고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몸에 이상이 와서  

뜨거운 여름 날씨와 뜨거운 음식을 싫어해요.

 

양장부에 해당하는 소장에 문제가 생기면 주로 설사를 많이 하게 됩니다. 

소장이 영양분을 흡수하는 일을 주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꿈도 그에 관련된 음식을 나눠준다거나

빌어먹는 꿈 같을 것을 꾸게 된다고도 합니다.

 

 오행 장부 

증상 

 토의 음

 위장

-  볼이 움푹 패임 (부족할 때)

- 딸꾹질을 많이 함

- 상기가 잘 됨

 토의 양

 비장

- 생각과 잡념이 많음

-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인화가 부족함

- 얼굴이 누렇게 뜸

- 입 주위, 입안이 잘 허는 증상

- 신물이 많이 올라옴

- 혈액순환불량 손발이 차고, 금방 다리가 저려옴

- 귀밑샘에서 나오는 침에 이상

- 장마 지고 습한 날씨를 싫어함

- 자다가 가위 눌릴 때가 많음

 

화기운 다음으로 토기운입니다. 여름철 장마의 무더운 여름의 시간이라고 했지요.

무더운 여름 쑥쑥 크는 나무들을 생각해 보세요.

위장속에서 음식물이 소화되려면 찬 것보다 뜨거운 상태에서

주물럭 주물럭 거리면서 섞여야 하겠지요?

 

문제가 생기면 토기운이 기능장애가 어떻게 오느냐?

우선 얼굴이 누렇게 뜨지요.

입 주위 입안의 문제는 토기운의 문제로 봅니다.

위장이 문제가 생기니 신물이 올라오고요.

기능이 저하되면서 순환 불량이 됩니다.

토의 기운이 우리 몸에서도 순환의 중심이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 토기운의 기능 장애는 열이 식는 문제와

손발이 차고 다리가 저리는 경우를 볼 수 있지요.

비위의 기능이 문제가 생겼으므로 기능이 왕성한 기후인 습한 날이 싫어집니다.

 

위장에 문제가 생기면 볼이 홀쑥해 지는 것으로 표현되고요. 딸꾹질을 합니다.

장속의 열을 제어하지 못해 상기가 잘 되기도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오행 장부 

증상 

 금의 음

 폐장

- 매사에 슬퍼함 (넘칠 때)

- 기운이 딸려서 미적거림 (부족할 때)

- 숨이 차고 콧구멍이 점점 커짐

- 얼굴색이 하얗게 됨

- 콧물이 많이 나오거나 마른 기침을 함

- 건조한 날씨를 싫어함

 금의 양

 대장

- 설사를 잘 함

- 배출이 잘 안 될 경우 똥에 관한 꿈을 많이 꿈

 

 

이번에는 금기운의 문제입니다. 계절로는 서리내리는 가을, 결실의 시기이죠.

금의 기운은 에너지를 주관합니다. 곡식이 서리에 낙과하여 추수가 이루어지듯이

금기운이 기운을 돌리는 역할을 합니다. 고로 문제가 생기면 기운이 딸리고

미적거리는 모양새를 보이게 되지요. 폐에 해당하는 호흡기인 코의 문제가

생겨서 콧구멍이 크게 보이고 숨이 차요. 얼굴은 하얗게 변합니다.

콧물도 나오고 기침도 하고 건조한 날씨가 금의 표현이라 그런 날을 싫어해요.

 

이번에는 아래쪽으로 대장의 경우에는 설사를 잘합니다. 재미있게도 대장은

변을 모아 놓는 곳이 잖아요? 대장의 문제가 생길 시에는 똥을 질퍽거리는 꿈을

많이 꾸게 됩니다.

 

 

 오행 장부 

증상 

 수의 음

 신장

- 공포심, 불안 

- 금방 가라앉고 체념이 빠름 

- 청력이 떨어지고 귀에서 ‘윙윙’소리

- 볼 주위와 이마가 검다가

   나중에는 얼굴전체가 구릿빛을 띔

- 하품과 재채기를 많이 함

- 추운 겨울 날씨를 싫어함

- 몸이 잘려나가는 꿈을 많이 꿈

 수의 양

 방광

소변이 시원치가 않고 질금질금 봄

- 나이 들면서 콧구멍이 점점 하늘을 향함

 

마지막으로 수기운입니다.

겨울 철 고여있는 에너지 수의 기운은 신장과 방광에 모여있고요.

건강할 때도 수체질은 감정이 얼어있는 상태인 공포와 불안이 많습니다.

의지가 약해지는 것이 수기운의 이상증세입니다.

 

또 귀가 신장에 해당합니다.

신장기능이 약해지면 귀에서 윙윙 소리가 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수기운의 문제가 생기면 얼굴이 검어집니다. 추운날씨를 싫어하고요.

겨울철에 수도가 심하게 얼면 동파되듯이

몸이 터지는 잘려나가는 꿈을 꾸게 되지요.

 

연세드시면 누구나 고민하시는 요실금이 수기운의 문제입니다.

재미있게도 방광이 약한 분들은 콧구멍이 점점 하늘로 향하게 되는

얼굴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행의 다섯가지 기운과 장부의 이상증세를 살펴보았습니다.

기운이  곧 장부에  뿌리내리고 적절한 운행을 하면 건강에 문제가 없고

기운의 순환에 문제가 있으면 장부의 이상 또는 정신적 성격적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잘 보아주시면 되겠습니다.

 

끝인가요? 아니요. 아직 하나 남았습니다.

오장 육부라 보이지 않는 장부인 심포삼초에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오행

 증상

 심포삼초  불면증, 신경쇠약, 신경증에 시달리기 쉬움 (부족할 때)

- 환절기에 공연히 기운이 빠지고 피곤하며

  신경이 예민해짐 (부족할 때)

- 손바닥, 발바닥에 이상이 생김

- 콧잔등이 움푹 파임 (심포에 이상)

- 눈썹이 성글고 희미하고 잘 빠짐 (심포에 이상)

- 수기(水氣)가 빠지지 못해

  몸이 부종이 생김 (삼초에 이상

   

 

심포삼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장부여서

기능상의 내용만 인정하는 것이 한의학입니다.

심포삼초의 기능이 문제가 생기면 불면증 신경쇠약에 걸리기 쉽답니다.

특히 환절기에 기운이 빠지고 손바닥 발바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심포 삼초의 기능장애로 봅니다.

몸이 자꾸 붓는 문제도 심포삼포의 문제이며 눈썹이 빠지고

콧잔등이 내려앉는 경우도 비슷하게 바라봅니다.

 

심포 삼포의 기능이 무엇인지를 쉽게 설명해달라고 묻는 경우

이렇게 말씀 드리곤 합니다. 심포삼초는 곧 생명력이다라구요. 

전체적인 생명력을 유지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그게 심포 삼초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오행의 기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다 돌아보았습니다.

어렵다구요? 몇 번 읽어 보시면 쉽게 이해 가능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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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1. 15:29

1. 건강은 음양오행의 균형

 

 

건강이란 몸과 마음의 균형이 이루어진 상태라는 말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사람의 몸은 참 복잡합니다.

감히 의사들조차도 몸을 다 안다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지요.

닥터스 라는 책을 보니

인류가 치료할 수 있는 병의 가짓수가 30개를 넘지 못하더군요.

아시다시피 감기조차 불치병에 해당합니다.

감기를 치료한다고요?

아니요. 감기는 몸의 자연치유력에 의해 낫는 것

또는 바이러스가 사라져서 감기의 증상이 없어지는 것일 뿐입니다.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니지요.

 

그렇게 복잡한 인체를 설명하는 이론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이야기 하는 것이 음양오행이론입니다.

 

아시아 특히 동북아시아에서 음양오행의 역사는

춘추전국시대를 상회할 정도로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오행이란 우주의 모든 곳에 존재하는 5가지 기운의 유형을 말합니다.

동양에서는 우주의 이치를 음양오행 이론으로 설명하는데 

인간역시 우주의 일부이므로 오행의 목 화 토 금 수 다섯 가지의 기운을

골고루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어디에? 오장 육부에 말씀입니다.

 

다만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기운의 비율이 편중되어 있다는 것이

사람마다 성격과 체질이 다른 이유에 해당합니다.

이 오행의 기운이 집중적으로 오장 육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행의 기운이 불균형한 것은

바로 장부의 불균형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지요.

장부의 불균형은 바로 감정상의 불균형으로

곧 몸 전체 건강의 이상으로 드러나는 것이고요.

 

이 내용은 사람이면 누구나 예외없이 태어날 때부터 그렇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난 이상

오행의 불균형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는 숙명적인 것입니다.

고로 목표는 단순합니다.

음양오행의 기운이 장부에 뿌리내리고 있으니

장부의 기운이 서로 균형에 맞도록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건강법이고 그래서 음양오행의 건강법은 양생법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하지요.

 

다음 페이지에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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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31. 17:03

7. 내 몸은 내가 고쳐야

 

 

첫번째 주제에서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네요.

건강은 간단히 말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고요.

몸과 마음의 균형은 결국 마음에 그 중심이 있으므로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지 말씀 드렸습니다.

결국 마음의 안정과 감사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지요.

 

첫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전체 9강좌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오행으로 표현되는 몸과 마음의 건강법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음양오행으로 표현된 몸과 마음의 구조를 알아봅니다.

다음으로 몸의 프레임인 골격의 교정방법을 살펴보고,

음양오행이 표현된 내장 기관의 체질과  체질별 건강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인체의 또다른 중요기관인 뇌를 다루는 건강법에 대해 알려 드리고요.

근본적인 몸과 마음의 조화를 위한 바른 호흡법을 마지막으로 이야기 해보지요.

총 9회의 강좌동안 간략한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실습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향약구급방이라는 요새말로 하면 구급치료법에 해당하는

민간의료 소책자를 정부에서 발간하여 교육하고 배포하였다고 합니다.

그에 비하면 전문의료체계하의 현대인들은 병에 대해서 너무나도 의존적입니다.

최소한의 자가치유가 가능하려면 인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겠지요.

앞으로의 자가치유 건강강좌에서 기본적인 자기 관리법으로서 건강법을

익힐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칠게요.....^^;

 

 

 

 

 

 

 

 

Posted by 구름사냥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