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6.23 1. 절명상의 필요성
  2. 2012.05.31 4. 마음이 먼저 몸은 두 번째
2012. 6. 23. 17:13

1. 절명상의 필요성

 

일전에 템플 스테이 관련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외국인들과 한국인 들이 한국의 유명 사찰에서 머물며

한국의 선종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특이한 것은 템플스테이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절 명상을 시킨다고 말하던 스님이 인터뷰였습니다.

절 명상을 하게 되면 마음의 번뇌를 이기는 것은 물론이요,

몸에도 좋고 하심(下心)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라는 말이었습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절명상을 척추의 불균형을 교정하는

좋은 방법이라고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척추의 굴신운동을 반복해 주어 척추 측만이 심했던

환자들이 호전되는 경우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건강을 다스리는데 있어 걷기와 더불어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이라고도 말합니다.

일어섰다 앉았다 엎드리는 과정에

불균형 교정의 정수가 숨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절하는 것이 종교를 믿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여

거부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겸손의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듯합니다.

성격이 거만하여 인간관계에서 불화를 일으키는 사람에게

손바닥과 무릎 그리고 머리가 바닥에 닿는 절의 방법을

반복적으로 실행했더니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자신의 성격적인 결함을 인정하고

수정하는 결과를 보인다고도 하니까요.

 

실지로 절 명상을 해 본 다수의 사람들이

절 명상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있으니까요.

간단히 말해 걷기와 절 명상을 생활화 하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르게 방법만 알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쉽고도 간단한 방법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난 시간에 말한 건강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라면 어떻습니까?

바르게 걷기와 절 명상 해볼 만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명상 강의 내용 > 절명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3. 절명상의 실제  (0) 2012.06.23
2. 절명상의 원리 및 효과  (0) 2012.06.23
Posted by 구름사냥73
2012. 5. 31. 15:16

4. 마음이 먼저 몸은 두 번째

 

 

자 이번에는 무슨 내용을 말씀드릴까요?

이제 말씀 드릴 내용은 몸과 마음의 상관관계에 대한 부분입니다.

건강이 몸과 마음의 균형이 맞게되면 자연스럽게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실은 몸과 마음의 균형에서 신경써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냐 하면, 몸의 스트레스 보다

마음의 스트레스가 훨씬 더 비중이 크다는 겁니다.

고로 마음 관리에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는 것이지요.

 

"세상에 이런 일이..." 라는 프로를 보시나요?

거기에 나오신 분 중에서 밥 대신 커피만 먹고 사는 아주머니를 기억하시나요?

한 8년간 커피만 먹고 사셨다지요?

남편과 사이가 참 좋으셨는데 남편이 돌아가신 충격에 식사를 하지 못했다고요.

먹으면 토하기만 했다네요. 음식이 안 받았답니다.

오직 커피만 그럭저럭 먹을 수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커피만 종일 식사대용으로 마시는데 그것도 다방 스타일로

프림넣고 설탕넣고 진하게 타서 하루에 열 몇 잔 씩 마신답니다.

집안 곳곳에 쌀은 없고 커피만 그득그득 들어차 있는 것이

우리가 볼 때는 황당한 일인데 아주머니는 그게 그렇게 행복하답니다.

본인에겐 커피가 양식이니까요.

하도 주위에서 걱정하니까 병원에서 건강상태를 체크했는데

의사가 자기보다 더 건강하다고 했다나요?

살도 적당하니 있는 모습이 건강해 보이고요.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시더군요.

 

 

 

 

우리는 커피는 해롭다. 몸에 좋지 않다 그렇게 생각해서

적게 마시려고 노력하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통념을 깬 겁니다.

커피는 해롭다는 생각 대신 커피는 몸에 좋다 보약이다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입력하신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커피를 드시니 오히려 보약이 되는 겁니다.

골고루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체질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로는 극단적인 편식을 이야기 합니다.

편식을 해야 오히려 건강해 진다고까지 말하지요.

 

실은 골고루 안 먹고도 잘만 건강하게 삽니다.

인간의 마음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커피만 먹고 살지는 않습니다.

저만해도 지금 체중조절 때문에 밥 대신에 프레이크를 며칠 동안 먹고 있는데요. 

죽을 맛입니다. 밥 먹고 싶어요. ^^;

다만 그런 일도 가능 하다는 쪽으로 말씀 드리고 싶어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은 명상을 어느 정도만 해도 그것이 어떤 것인지 압니다.

마음 한 번 삐긋 잘 못 먹으면 몸이 순식간에 나빠집니다.

좋은 상태로 있다가도 강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몸의 균형이 깨어집니다.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연결이 긴밀해 져서 이기도 하고요.

명상기법을 통해 독성물질이 배출되어

몸이 점차 깨끗해지니 예민해져서 그렇기도 합니다.

명상이 마음을 닦아 마음의 힘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일상적으로 스트레스가 그렇습니다.

성인병을 흔히들 심인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마음에 원인이 있다는 것이지요.

환경오염이 심해진 지금 세상에야 몸을 지키는 것도 너무 중요한 문제가 되었지만

근본적으로는 마음이 우선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Posted by 구름사냥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