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23. 16:44

1. 바르게 걷기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는 걷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제목을 보시고 걷기를 강의해서 뭘 하겠다는 거지 하고

의문이 생기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음 그래 걷기가 무척이나 중요하지,

잘 걸으면 건강해진다고 의사들도 말 하던걸 하고

모범생처럼 이번 강의에 기대를 거시는 분도 있으시겠지요.

 

사실 제일 쉬운 것이 제일 어렵다고 그럽니다.

걸을 줄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사람이면 누구나 태어나서 누워 지내다 앉다가

걷는 과정을 거치게 되지요.

 

여러분이 결혼하신 가장이시면

자제분이 다들 있으실테죠.

아이들이 어릴 때 처음 걷기라도 하면 난리가 납니다.

"여보 우리 아들이 오늘 처음 걸었어~!"

"어 그래 정말 우리 아들이 천재네 진짜~!"

 

저는 아이가 없어서 잘 모릅니다만 하여간 그러더군요.

일생 처음으로 해 보는 일 일때는 그렇게

대단하고 특별한 일이 됩니다만

지금 걷는 걸 가지고 그렇게 호들갑 떨 일이 아니잖아요.

걸을 줄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나?

 

그런데 말입니다. 제대로 걷고 계십니까?

제대로 걸으실 줄 아시면

사실 오늘 이런 강의를 들으러 오실 필요도 없습니다.

 

바르게 걷는 분들은 건강하십니다.

걷기는 몸의 균형을 바르게 잡아 주고

마음의 균형도 같이 잡아 줍니다.

바르게 걷을 줄만 알아도

척추가 바로 서고 우울증이 치료 된다는 사실입니다.

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의사들의 이야기이지요.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쉬운 것이

사실은 가장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숨을 쉬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죽습니다.

그런데 명상하는 사람들은 숨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명상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말이 됩니까? 말이 됩니다.

호흡 명상을 제대로 할 줄 알아야

몸 안의 탁기를 배출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건강 관리가 가능합니다.

아이고 단순한 것이 이렇게 중요하네요.

오늘은 이 걷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걷기에 심신을 치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걷기를 통해 발바닥을 자극하면

우리 몸의 심포와 삼초라는 장부가 강해지면서

신경이 굵어지고 면역력이 강해집니다.

우울증 증세가 있는 분들은 햇빛을 받으면서

하루에 만 보씩 걸어보세요.

마음 안에 있던 우울한 부분이 드러나면서

자기도 모르게 밝아질 것입니다.

 

의학 관련 서적을 보면

이구동성으로 추천하는 운동이 있습니다.

척추에 문제가 있거나 특별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걷기를 추천합니다.

걷기가 만병통치약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수 백 만년 동안 만물의 영장으로 진화한

인간일 지라도 기본적으로 인간역시 동물입니다.

동물이란 움직이는 생명체이지요.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대인의 경우

걷기는 이상적인 운동중 하나입니다.

근육과 신경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유산소 운동이라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입니다.

근육을 적당량 운동시켜주어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평상시 불균형한 자세를 오래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몸의 불균형을 풀어줍니다.

몸의 균형을 전체적으로 바로 잡아 주는 효과가 있지요.

또한 걷기는 간단히 운동화와 편한 복장외

다른 도구가 필요 없지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집 밖으로 나가면

할 수 있는 운동이어서 따로 배울 필요도 없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걷기의 장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산티아고 가는 길 다 아시지요?

잘 모르세요? 그럼 지리산 둘레길은요? 모르신다구요?

그럼 제주도 올레 길은 들어보셨다구요?

네 올레 길은 아시는 군요.

산티아고 가는 길은 너무나도 유명한 걷기 길이고요. 

그 길을 걸은 후에 받은 감동을

제주에 옮겨 놓은 것이 바로 올레 길입니다.

올레 길을 걸어 보시면

골목에 숨어 있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함께 즐기실 수 있지요.

길을 걷다보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어느덧 삶을 성찰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걷기는 건강에 좋은 하나의 운동을 넘어서

이제는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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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행의 기운

 

 

오행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오행五行의 원리가 처음 제시된 곳은

동양 의학 최고最古의 원전인 『황제내경黃帝內經』이지만,

이를 학문화하고 개념화하여 설명한 문헌은

사서삼경의 하나인 『서경書經』의 「홍범洪範」편이 처음입니다.

 

『서경書經』의 원문을 보면

“수는 적시어 내려감을 말하고,

은 불꽃이 세차게 타오름을 말하며,

은 굽음과 곧음을 말하며,

은 따름과 혁신함을 말하며,

에서는 곡식을 심고 거둔다

水曰潤下 火曰炎上 木曰曲直 金曰從革 土爰稼穡라고 표현하였지요.

이 내용을 기본으로 오행의 내용을 제 나름대로 설명해 봅니다.

 

 

 

1)목 기운

목이라는 기운을 설명하기 위해

그 당시의 문자인 나무의 이미지를 끌어다 쓴 것으로 생각하지만  

목기운은 나무라고 하는 식물 그 자체는 아닙니다.

마치 봄에 새싹이 용틀임을 하듯 몸을 뒤틀며

꽁꽁 얼었다가 풀린 대지를 뚫고 위로 치솟아 올라오는

왕성한 생기를 표현한 것이지요.

그런데 적다보니 목이라 적으니 이를 간단히 배우는 사람들은

나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달이 아니라 손가락을 보라는 표현이 적절하겠습니다.

목기운을 이를 『서경書經』에서는“

목은 굽음과 바름을 말한다木曰曲直”라고 했죠.

 

일상에서 사례를 찾는다면,

나팔꽃 등의 덩굴 식물이 나선으로 나무 둥치를 감으며 올라가는 형상,

홈이 패인 전기 드릴이 회전하며 뚫는 형태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목의 성질은 흔히 ‘완’이라고 표현되는데

따뜻하고 부드럽고 양육적이고 문학적인 성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계절의 순환주기 상으로는 ‘생’이라고 말하는데,

식물이 봄에 대지를 뚫고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랄 때,

유아기와 아동기에 몸이 무럭무럭 자라고 호기심을 충족시킬 때,

목 기운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죠.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사람의 얼굴을 가지고 설명할 때

목은 길다 그 기운이 간에 있으며

이런 기운을 가진 사람은 문학적이며 부드럽다는 거죠.

근데 막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뚫고 올라가는 속성이 있으니

화를 버럭 낸다고 표현하는거죠.

다시 말씀 드리지만 목은 나무가 아니예요.

기운이 보여주는 성질과 느낌을 전체적으로 이해하시고 

그 의미를 확장시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2)火 화 기운

마찬가지로 화기운은 불의 이미지를 끌어다 쓴 것이지만

불 그 자체는 아니며,

화려하고 정열적으로 타오르며 흩어지는 이미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이를 『서경書經』에서는

화는 불꽃이 세차게 타오름을 말한다火曰炎上”라고 했습니다.

일상에서 사례를 찾는다면, 무성하게 우거진 나뭇잎,

불꽃처럼 펼쳐진 새의 날개 등이 화왈염상火曰炎上의 모습이죠.

화의 성질은 흔히 ‘산’이라고 표현되는데

화려하고 아름답고 예술적이고 환상적인 성질입니다.

 

 

순환주기 상으로는 ‘장’이라고 말하는데

식물의 가지와 잎이 무성해지고 전체적인 몸통이 커질 때,

사춘기와 20대에 덩치가 커지고

많은 지식을 받아들여 진로를 탐색하는데 몰입할 때,

화 기운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성격이 급하기도 하고

연예인답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그런거죠.

타오릅니다.

ㅋㅋ 얼굴의 형태로 보면 기운이 위로 쏠리니 역삼각형이고요.

앗뜨거워라~ 심장에 다 모여 있지요.

 

 

3)土 토 기운

기운을 봅시다.

토 기운은 흙의 이미지를 끌어다 쓴 것이지만 흙 그 자체는 아니며,

끈끈하게 뭉치고 화합하는 에너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이를 『서경書經』에서는

“토에서는 곡식을 심고 거둔다土爰稼穡”라고 표현했습니다.

토의 성질은 그림을 보시면 동그랗게 표현된 도형이 보이는데

흔히 ‘고’라고 표현되는데

모든 것을 수용하고 중화하여 화합하게 하는 성질입니다.

 

 

과실수가 한창 무더위가 심한 한여름에 뙤약볕을 참고 견디며

묵묵히 과실을 키워나갈 때,

인생의 30대와 40대 중반에 선택한 진로에서 강인한 심신을 바탕으로

묵묵히 끈기있게 노력할 때, 토 기운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을 소화하는 장부는 어디? 네 위장입니다.

인화와 신용이 있고요. 그걸 중요시 여기지요.

 

 

 

4)金 금 기운

금기운은 쇠의 이미지를 끌어다 쓴 것이지만

역시 일사불란하게 지배하고 긴장시키고

압력을 가하는 에너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이를 『서경書經』에서는

"금은 따름과 혁신함을 말한다金曰從革”라고 표현하였죠.

 

 

그림에 금의 성질은 네모입니다.

일종의 와꾸라고 하는 틀입니다.

싸늘하게 긴장시키고 다스리고 지배하고 위엄 있는 성질이지요.

인체에서는 폐에 기운이 다 들어 있는데

신기하게도 인체에서 심장이 오버하지 않도록 식혀서 조절하는 역할

즉 공랭식 시스템이 바로 폐의 기능 중 하나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긴장하게 하고 내리 깝니다. 결실을 거둔다는 의미로도 쓰이지요.

가을에 식물이 가을에 잎의 영양을 줄여 낙엽지게 하고

과실의 껍질을 단단하게 할 때,

인생의 40대 중반 이후와 50대에 육체적으로는 약해지지만

자신이 노력해서 얻은 결과를 확인하고 누릴 때,

금 기운이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법조계나 경찰 군인등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네모난 얼굴 웃기기 보다 통솔력이 큰 얼굴입니다.

 

 

 

5)水수 기운

마지막으로 수기운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하는 에너지를 표현합니다.

이를 『서경書經』에서는

“수는 적시어 내려감을 말한다水曰潤下”라고 표현한거죠.

수는 참고 견디고, 저장하고, 과학적인 성질입니다.

자연의 순환주기로는 겨울 식물이 겨울에 지상에서의 생명 활동을 쉬고

땅 밑에서 정중동靜中動하며 생명력을 비축할 때,

인생의 노년기에 인생의 수확물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휴식을 취하며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할 때,

수 기운이 작용한다고 보는 겁니다.

 

얼굴로 보는 오행에서는 이마보다 턱이 넓습니다.

에너지를 저장하니 자연스레 아래쪽이 넓도록 보는 거지요.

삼각형입니다. 저장하는 성격입니다.

내면에서 쌓이면 많은 내용이 결합하여 나옵니다.

그래서 과학적이라고 표현하나 봅니다.

몸에서는 신장이고요.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에너지가 신장에 저장된다고 하여

스태미너에 있어서는 신장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보는 겁니다.

또 체격이 큰 사람이 많아요.

운동선수들이 수체질들이 간혹 있습니다.

덩치가 크면 무식하다고요? 강호동씨 보십시오.

지금은 운대가 곤두박질 치고 있지만 절대 바보아닙니다.

한때는 최고 명성을 날리던 씨름꾼 출신 명엠씨잖아요.

덩치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말을

음양오행이론에서 써 먹을수도 있겠습니다.

 

 

간단히 목, 화, 토, 금, 수 오행을 설명해 보았습니다.

얼굴로 바라보는 오행이 오행의 완벽한 설명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성질을 설명할 때는 도움이 되는 것을 이해하시겠지요?

 

이러한 오행의 기운이 우리 몸에서 균형을 서로 이룰 때 뭐라고 하나요?

조화되었다? 네 건강하다는 표현을 쓰는 겁니다.

음양오행이 순리에 맞게 돌아갈 때 즐겁고 행복하며

스스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건강하다는 것은 오묘한 기운의 작용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건강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네 벌써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이야기를 빨리 시작해야 겠습니다.

이번에는 오행의 불균형과 대표적인 증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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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1. 15:29

1. 건강은 음양오행의 균형

 

 

건강이란 몸과 마음의 균형이 이루어진 상태라는 말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사람의 몸은 참 복잡합니다.

감히 의사들조차도 몸을 다 안다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지요.

닥터스 라는 책을 보니

인류가 치료할 수 있는 병의 가짓수가 30개를 넘지 못하더군요.

아시다시피 감기조차 불치병에 해당합니다.

감기를 치료한다고요?

아니요. 감기는 몸의 자연치유력에 의해 낫는 것

또는 바이러스가 사라져서 감기의 증상이 없어지는 것일 뿐입니다.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니지요.

 

그렇게 복잡한 인체를 설명하는 이론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이야기 하는 것이 음양오행이론입니다.

 

아시아 특히 동북아시아에서 음양오행의 역사는

춘추전국시대를 상회할 정도로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오행이란 우주의 모든 곳에 존재하는 5가지 기운의 유형을 말합니다.

동양에서는 우주의 이치를 음양오행 이론으로 설명하는데 

인간역시 우주의 일부이므로 오행의 목 화 토 금 수 다섯 가지의 기운을

골고루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어디에? 오장 육부에 말씀입니다.

 

다만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기운의 비율이 편중되어 있다는 것이

사람마다 성격과 체질이 다른 이유에 해당합니다.

이 오행의 기운이 집중적으로 오장 육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행의 기운이 불균형한 것은

바로 장부의 불균형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지요.

장부의 불균형은 바로 감정상의 불균형으로

곧 몸 전체 건강의 이상으로 드러나는 것이고요.

 

이 내용은 사람이면 누구나 예외없이 태어날 때부터 그렇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난 이상

오행의 불균형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는 숙명적인 것입니다.

고로 목표는 단순합니다.

음양오행의 기운이 장부에 뿌리내리고 있으니

장부의 기운이 서로 균형에 맞도록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건강법이고 그래서 음양오행의 건강법은 양생법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하지요.

 

다음 페이지에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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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31. 17:03

7. 내 몸은 내가 고쳐야

 

 

첫번째 주제에서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네요.

건강은 간단히 말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고요.

몸과 마음의 균형은 결국 마음에 그 중심이 있으므로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지 말씀 드렸습니다.

결국 마음의 안정과 감사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지요.

 

첫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전체 9강좌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오행으로 표현되는 몸과 마음의 건강법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음양오행으로 표현된 몸과 마음의 구조를 알아봅니다.

다음으로 몸의 프레임인 골격의 교정방법을 살펴보고,

음양오행이 표현된 내장 기관의 체질과  체질별 건강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인체의 또다른 중요기관인 뇌를 다루는 건강법에 대해 알려 드리고요.

근본적인 몸과 마음의 조화를 위한 바른 호흡법을 마지막으로 이야기 해보지요.

총 9회의 강좌동안 간략한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실습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향약구급방이라는 요새말로 하면 구급치료법에 해당하는

민간의료 소책자를 정부에서 발간하여 교육하고 배포하였다고 합니다.

그에 비하면 전문의료체계하의 현대인들은 병에 대해서 너무나도 의존적입니다.

최소한의 자가치유가 가능하려면 인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겠지요.

앞으로의 자가치유 건강강좌에서 기본적인 자기 관리법으로서 건강법을

익힐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칠게요.....^^;

 

 

 

 

 

 

 

 

Posted by 구름사냥73
2012. 5. 31. 16:45

6. 특효약은 감사하는 마음

 

 

마음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병을 가볍게 바라보시라고 말씀 드렸지요?

이번에는 병이나 장애를 인생에서 감사의 기회로 삼아버리는 사람들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이십대의 화려한 시절에 전신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외려 몸의 귀함을 알게 된 경험으로 만든 여자분이 있습니다.

이지선씨를 아시나요? 

교통사고 화재로 인해 온 몸이 삼도 화상을 입은 아가씨 입니다.

화상때문에 아름답던 얼굴이 다 망가지고 손가락은 다 불에타 오그라 붙고

온 몸은 피부가 녹아 엉겨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살고 싶겠습니까?

저 같아도 자살을 생각할 겁니다. 

 

 

 

 

 

 

그런데 외려 이 분은 다치고 나서야 비로소

삶을 의미있게 바라보기 시작했다고 자신의 책에다 적고 있습니다. 

의심스러웠습니다.

분명 죽고 싶도록 힘들었을텐데

삶이 감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요?

책을 읽어보았지요. 

읽고 나서야 이분의 글이 진심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폐손상으로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야 비로소

숨을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 것의 고마움을 알게 되었다는 말,

화상으로 손가락이 없어져 보니까 손이 있다는 것의 감사함을 알게 되었다는 말,

참으로 섬세하고 깊이 있게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이었어요. 

   

젊은 여자임에도 참으로 대단하지 않습니까?

건강은 이 쯤되면 몸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분 건강에 대한 관점을 우리 바꾸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완벽한 건강이란 없습니다.

죽을 병이 아니면 가볍게 생각해 봅시다.

이 병으로 내가 무엇이 바뀌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생각해 봅시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잘 안된다고요?

 

 

닉 부이지치 라는 호주사람이 있습니다. 유명하지요.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습니다. 아니 팔이 하나 있긴 하지만

어깨에 바로 손가락이 달려 있는 모양새입니다. 

태어날 때 부터 이분은 완벽한 장애자입니다. 

단순히 장애자라면 도대체 무엇으로 유명해 졌을까요? 

 

 

닉은 자신이 어릴 적 정한 대로 행복을 전하는 대중강사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그어 놓고 포기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신체적인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통해

조건을 넘어서 만들어가는 행복을 전해주는 강사이지요.

그의 강의는 아주 감동적입니다. 논리가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여

사람들을 눈물짓게 하지요. 

 

 

다시 묻습니다.

몸의 건강이 과연 마음의 건강보다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마음의 건강이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합시다.

 

우주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지선씨가 몸으로 체득하고 닉 부이지치가 살면서 깨달은 말이지요.
그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믿음 신뢰 사랑 고마움 행복 아닙니다.

그것은 감사입니다.

감사는 엔돌핀보다 수천배 강력한 항암제입니다.

 

모든 경험많은 의사들이 하는 말처럼

병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마음의 치료라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볍게 생각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늘 감사하십시오.

마음 속에 행복이 건강의 선물을 여러분에게 드리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구름사냥73
2012. 5. 31. 15:18

5. 건강을 지키는 마음가짐

 

 

마음이 중요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주인으로서의 마음에 대해 생각하시고, 

주인으로서 자동차를 어떻게 관리할 지 생각해 보신다면 건강관리의 마음가짐도 

쉽게 생각해 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세상이 완전한 곳이 아니어서 완벽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늘 건강한 사람도 내일 아플 수 있습니다. 

늘 건강하다면야 좋겠지만 평생 그렇기는 어려울 거예요.

저도 건강을 과신하다 쓰러졌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아플까봐 두려우세요?

우선 병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보십시오.

병을 친구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불균형으로 생기는 병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정도는 그냥 감수해 보는 것은 어떤지요?

 

암에 걸렸다 그러면 사람들은 먼저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충격에 휩싸입니다.

그 다음으로 살아가려는 의지에 불타올라 적군인 암과의 전면전을 선포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암도 내 몸 안에서 생긴 세포입니다.

그러니 내 것이다 내 친구이다하고 받아들이시면 어떨까요?

두손 들고 환영할 일은 아니지만

내 몸안에 있으니 내 것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병을 낫는 방법조차도 전쟁 치르듯이 하기보다는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제가 대학때 철학을 전공했습니다.

저희 철학과 교수님이신데 젊은 시절부터 엄청난 술고래세요.

얼마나 술을 좋아하시냐하면

퇴근할 때 동네 수퍼에 사람들이 막걸리 한 잔 하고 있으면

거기 앉아서 밤새 술 드시는 분이시죠. 그런 분이 결국 간에 탈이 났습니다.

병원에 입원하라는 걸 마다하고

의사분과 검진 결과를 이야기하는데 글쎄 이러셨다지 뭡니까?

의사분에게 말씀하시길

 

“나 좀 있다 다시 들어와서 이야기를 들을 테니 내 몸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해 달라. 그래 안다. 술을 더 이상 먹으면 큰일 난다는 거... 그냥 술 좀

줄이고 즐겁게 사시면 된다고 말해 달라. 이미 오십이 넘었는데 병이야 친구처럼

지내면 되지 그러면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

 

그렇게 말씀하시고 바로 병원에서 나오셨어요.

그 뒤로 술은 끊으셨고 건강에 아무 문제 없다 그러시면서 사세요.

참 대단한 분 이시지요? 이 이야기를 본인이 직접 허허 웃으면서 하셨어요.

그러면서 저희들에게 그러셨어요.

내가 술을 많이 먹긴했다. 당연히 몸이 망가지지.

병은 그런 나에게 가르침을 주는 친구이지 않느냐?

그런 친구를 어떻게 칼들고 전쟁하듯 할 수 있겠냐 하시더군요.

 

 

 

 

 

참 가볍고 편하게 말씀하시지요? 

여러분은 그렇게 하기가 너무 어렵다구요?  

네 이해합니다.

그러나 선택은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무거운 것보다는 가벼운 것이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Posted by 구름사냥73
2012. 5. 31. 14:19

3. 보람 있는 삶을 위한 전제조건

 

 

사실 여러분도 다 아시는 이야기입니다.

네, 건강은 기본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말이지요.

그 바탕 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시는 거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참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티비를 보는 데 희한한 사람들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환경스페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클린원정대”라고

에베레스트를 청소하러 올라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아무나 가기도 힘든 해발 6000미터 이상의 고원지대인 그 높은 산에서

쓰레기를 청소해서 짊어지고 내려 온다니 좀 이상한 사람들 같지 않습니까?

남들은 만원 한 장 더 벌려고 일하는데,

뭔 놈의 산을 그것도 우리나라가 아닌 남의 나라 산을

청소해 주러 올라가는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클린원정대 대장의 말이 압권이지요.

자신이 그 동안 산을 오르며 저질렀던

자연에 대한 죄를 조금이라도 갚아서 마음이 가볍다고요.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 자연을 지키는 일에 누구나 나서야 한다는 말...

자연의 혜택을 늘 입고 살아가지만

좀처럼 의식하지 못하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어찌보면 황당하지만 일면 멋있고 가치 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다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2008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르 클레지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어의 특징을 보여주는 단어들로 보람과 정을 들 수 있다.

영어와 프랑스어에는 합당한 번역어가 없다.”

 

저는 건강한 삶이란 단순히 몸의 건강을 넘어서서

마음이 행복해야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왕에 잘 살려고 건강한 것이라면 어떻게 사는 것이 보람된 삶일까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것일까? 어떤 것이 보람된 삶일까?

고민하다보니 건강과 보람된 삶이 따로 있지 않아서

이런 질문을 드릴 필요를 느끼게 된 겁니다.

다시 말해 스스로 보람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조화된 건강상태이더라는 것이지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보람 있는 삶을 사는 것은

내 삶에 어떤 결실이 있고 그 삶에 가치가 있고

그 과정과 결과가 나에게 기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만 기쁜 것이 아니라

내 삶의 과정과 결과에서 생기는 기쁨이

이웃과 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었을 때 그 기쁨이 커지더라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참다운 건강의 의미는 몸과 마음이 조화되어 있고

가치있는 일을 통해 자신과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데 일조하는 일을 할 때

비로소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0여 년 동안 명상을 하고 있는 제 경우, 이러한 보람 있는 삶이란

하늘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삶이라고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갑자기 툭 정리해서 던져 드렸는데요.  

구체적으로 표현된 보람 있는 삶의 과정 찾기는 사단법인 선문화진흥원 진행하는

'인생에서 중요한 8가지의 일' 강좌에서 자세하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내용으로 돌아와서 말씀드립니다.

건강한 삶이란 보람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얻게 되는

몸과 마음의 균형된 상태입니다.

또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라면 누구나

보람있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말씀이지요.

 

 

 

 

 

 

 

 

 

 

 

Posted by 구름사냥73
2012. 5. 31. 13:45

 

 

2.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오늘은 건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두 달 동안 배울 강의의 전체적인 의미를 짚어보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우선 이야기를 좀 나누어 볼까요? 자 질문을 간단히 드려보고 싶습니다.

왜 건강해 져야하지요?

건강이 지금 이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엑 어떤 의미가 있나요?

첫날부터 질문드리니까 되게 어색하지만 그래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답은 없으니 틀릴까봐 걱정하지 마시고 자기 생각을 말씀해 주시면 좋겠어요. 

  

 

 

 

네, 선생님 말씀하시지요.

"건강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맞아요.

뭘 뻔한 걸 다 물어 보나 싶습니다. 그치요?

그래도 몇 분 만 더 들어 보겠습니다. 

네, "건강해지면 하고 싶은 것이 많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을 잘 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다."

짖궂은 질문에 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을 듣고 정리해 봅니다.

 

건강은 건강하다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건강해 진다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네요.

좋습니다. 다들 그렇습니다.

아파보면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 알 수 있다고요.

저도 몇 년 전에 과로로 쓰러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갑자기 새벽에 쓰러져서 몸이 탱탱 붓기 시작하더니 

소화도 안되고 어지럽고  하여간 그랬습니다.

태어나서 병원신세 한 번 안지다가 처음으로 쓰러져 보니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한 3개월을 거의 누워서 지낸 것 같습니다. 

아파보니까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안아픈 사람들에게 눈치가 왜 그리 보이던지요.

고치려고 이것 저것 다 해보았습니다.

결국 지금은 이런 내용을 강의 하게 되었습니다만

그래서 저도 압니다.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요.  

 

말하다보니 북받혀서 사설이 길었습니다.

기왕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거니까,건강에 대한 정의도 내려 봅시다.

일반적인 건강의 정의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는 것이라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마음과 몸이 서로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 하는 거죠.

그래서 몸이나 마음이 일방적인 무리를 하지 않아야 하는 겁니다.

네 좋습니다.

 

나올거 다 나왔으니 이제 강의 마쳐도 되겠군요. ㅋ ㅋ

 

 

 

 

우리 몸은 자신을 싣고 가는 자동차에 비유 할 수 있습니다.

평생 주인인 마음을 싣고 달려야 하는 것이니 얼마나 귀하여 다루어야 하겠습니까?

게다가 늘 포장이 잘 되어 있는 도로만 달리는 것이 아니지요? 

비포장 도로에 매연에 수시로 기름 넣어주고 엔진 오일 갈아주고 신경 쓸 일 많습니다.

그러니 오랜 세월 아껴서 잘 관리해야하지요.

 

어느 회사에 전무로 계시던 분이 있었습니다. 

회장에게 상당히 신임을 얻어서 경리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새로 부임해 온 사장하고 뜻이 안 맞아서 갈등이 심했습니다.
사장이라는 사람이 정치권에 상납도 하고 회사에 손해가 되는 일을 하니까

이분이 팔을 걷어붙이고 싸움에 나섰습니다.

의협심이 강한 분이어서 매일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혼란 속에서 지내셨습니다.

그러다 간에 병이 들었습니다.

 

그걸 보고 제가 물었습니다. ‘회사가 더 중요하십니까? 자신이 더 중요하십니까?’

그랬더니 회사가 더 중요하답니다. 목숨을 걸고라도 해야 된대요.

그래서 제가 할 말을 잃고, '그러면 싸워서 이기십시오' 그랬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하나 있는 아들이 뇌 속에 종양이 생겼습니다.

수술을 해도 3개월을 못 넘긴다고 했습니다.

어렵게 얻은 아들이어서, 그때부터 이분이 전국 각지에 용하다는 병원을 찾아다니기 시작을 했습니다.

 

회사일 하랴, 아들 때문에 병원 다니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또 물었습니다. ‘아들이 더 중요하십니까? 자신이 더 중요하십니까?’

그랬더니 또 아들이 더 중요하답니다. 이번에도 제가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이분이 간암이 걸려서 돌아가셨습니다.

 

무슨 일이든 나를 지배하면 안 되는데, 이미 8~90% 이상 일과 아들에 사로잡혀서 자신을 빼앗긴 것입니다.

그러면 정상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한 가지 일도 아니고 두 가지 일이잖습니까.

자기는 그냥 껍질만 남은 상태가 되니까 병이 침범을 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 어떤 것도 자기보다 소중한 건 없습니다.

일단 자기가 있어야 회사도 있고 아들도 있는 것이지

자기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런 게 다 무슨 소용입니까.

회사도, 아들도, 이 세상에 목숨까지 잃을 정도로 소중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아들 때문에 고민하다가 병을 얻어서 목숨을 잃은 것이지, 아들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건 아닙니다.

오히려 아들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그렇다고 회사 때문에 목숨을 바친 것도 아닙니다.

그때의 일 때문에 그 회사가 거덜이 났냐 하면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갔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 무엇도 나를 50%이상 지배하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자신을 바칩니까?

우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위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건강은 무엇에도 우선하는 가치인 것입니다.

 

 

 

 

 

 

Posted by 구름사냥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