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 22:29

2. 10체질과 체질침법

 

지난 시간에 체질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10가지로 나뉘어 질 수 있으며

각 체질별 특징이 있다는 말씀까지 드렸습니다.

그리고 설문지를 나누어 드리고 체질별 장부 특징 병

그리고 음식 성격에 따라 스스로 자신이 무슨 체질인지

고민해 보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설명해 드렸던 체질 10가지를 다시 한 번 복습해 볼까요?

평생 신경을 쓸 내용이므로 자주 본다고 생각하시고 복습해 보겠습니다.

오행인 목화토금수를 음양으로 곱하면 10개의 체질로 나뉜다고 했습니다.

목체질은 목화 목수 화체질은 화토 화목 토체질은 토금 토화

금체질은 토금 금수 수체질은 수목 수금으로 10개가 됩니다.

체질이 나뉘는 방식은 상생 그리고 상극에 의한 것인데

모르시면 넘어가셔도 됩니다.

 

몰라도 침 놓는데 전혀 상관없으니까요.

그러면 각체질의 특성을 간단히 살펴봅시다.

목수체질은 담이 큰 사람입니다.

풍채가 좋고 체구가 큰 사람이 많지요.

모든 병이 간열로 오는데 땀을 내어 간열을 식혀야 해요.

그래서 더운 목욕이 좋습니다.

육식이 잘 맞는 편이라 했습니다.

 

목화체질은 간이 큰 사람입니다.

그리고 대변을 자주봅니다.

항상 아랫배에 복대를 하는 것이 건강법이 된다했고요.

활동적이고 봉사적인 반면에 성질이 급하고 감수성이 강하며

알코올 중독에 잘 걸리는 체질이므로

직업선택에 있어서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하는 예민한 사람들입니다.

역시 고기가 잘 맞고요. 목욕이 좋아요.

 

화목체질은 소장이 큰 사람입니다.

감수성이 예민하여 예술적인 감성을 지니고 있고 정열적입니다.

체형은 호리호리하고 하체보다 상체가 발달한 경우가 많지요. 

 

화토체질은 심장이 큰 사람이지요.

밝고 꾸밈없는 성격으로 친구들이 많아요.

감정을 담아두는 것을 잘 하지 못하지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표현을 잘하고 싫은 내색 역시 잘합니다.

표현이 분명하고 행동이 빠릅니다. 

행동가로서 영업 등의 사람 만나는 일에 적합하고

찬 음식이 잘 맞습니다. 워낙에 뜨거운 사람이라서요.

 

토화체질은 비장이 큰 사람입니다.

성질이 급한 것이 특징이지요.

한 자리에 오래 있는 것을 싫어하고

움직여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며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 해요.

주선력이 강하나 뒷처리가 흐린 용두사미형입니다.

머리에 새치가 나는 사람이 많아요.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백납은 거의 이 체질의 독점병입니다. 

 

토금체질은 위장이 큰 사람입니다.

비교적 잔병이 없고 병원에 가기를 싫어해요.

토금체질은 평상시에는 전혀 급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아주 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정신없는 행동을 하는 수가 많답니다.

 

금토체질은 대장이 튼튼합니다.

육식을 하면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변하여 편할 날이 없어요.

아토피성 피부질환은 이 체질이 육식을 많이 했을 때 생기고요.

 금니가 이 체질에서는 독으로 변해요.

간이 약하고 작기 때문에 어떤 약을 쓰든 이익보다는 해가 많으므로

약을 좋아하지 않고 양약이든 한약이든 끝까지 먹는 법이 별로 없어요.

 

금수체질은 폐가 좋은 사람들입니다.

화를 잘 냅니다. 채식을 하면 온순해져요.

이 체질은 희귀병이 많은 체질입이다.

육식을 많이 하면 파킨슨, 치매, 진행성 근육위축증에 걸린답니다.  

수영은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어요.

 

수금체질은 방광이 튼튼해요.

심장과 소장이 약하고 변비가 특징입니다.

보통은 2일에 한 번 통변하나

3일, 5일, 7일 만에 하는 사람도 있어요.

찬 음식은 싫어해요. 일사병으로 잘 넘어지는 아이가 이 체질입니다.

그야말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성격이죠. 

 

수목체질은 신장이 강한 체질입니다. 

위무력과 위하수가 많아요.

날 때부터 위를 작게 타고 났으므로

음식은 놀랄 정도로 적게 먹어야 건강하고

보통 양으로 먹는 것은 과식이 되요.

보리와 돼지고기는 이 체질의 독입니다.

소식과 더운 음식을 취하는 것이 건강법이죠.

 

기억나시나요? 다시한 번 간단히 쭉 설명을 드렸습니다.

지난 시간에도 설명을 드렸는데 왜 또 반복하느냐?

중요하거든요.

 

체질침을 맞는 것도 다 내가 무슨 체질일지

생각해 보고 맞아야 하고 그러려면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이 내용이 그나마 기준이 되는 거라서 그렇습니다.

또 체질을 정하고 나서도 이대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당연히 잘 공부하셔야 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지난 시간에 체질에 대한 설명을 쭉하고 나서 무엇을 했나요?

네 설문지를 통해서 자신의 체질을 미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체질을 찾아보셨나요?

 

이시간에는 체질을 찾는 침을 놓아보는 연습을 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자신의 체질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시면서

오늘의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침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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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사냥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