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31. 15:16

4. 마음이 먼저 몸은 두 번째

 

 

자 이번에는 무슨 내용을 말씀드릴까요?

이제 말씀 드릴 내용은 몸과 마음의 상관관계에 대한 부분입니다.

건강이 몸과 마음의 균형이 맞게되면 자연스럽게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실은 몸과 마음의 균형에서 신경써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냐 하면, 몸의 스트레스 보다

마음의 스트레스가 훨씬 더 비중이 크다는 겁니다.

고로 마음 관리에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는 것이지요.

 

"세상에 이런 일이..." 라는 프로를 보시나요?

거기에 나오신 분 중에서 밥 대신 커피만 먹고 사는 아주머니를 기억하시나요?

한 8년간 커피만 먹고 사셨다지요?

남편과 사이가 참 좋으셨는데 남편이 돌아가신 충격에 식사를 하지 못했다고요.

먹으면 토하기만 했다네요. 음식이 안 받았답니다.

오직 커피만 그럭저럭 먹을 수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커피만 종일 식사대용으로 마시는데 그것도 다방 스타일로

프림넣고 설탕넣고 진하게 타서 하루에 열 몇 잔 씩 마신답니다.

집안 곳곳에 쌀은 없고 커피만 그득그득 들어차 있는 것이

우리가 볼 때는 황당한 일인데 아주머니는 그게 그렇게 행복하답니다.

본인에겐 커피가 양식이니까요.

하도 주위에서 걱정하니까 병원에서 건강상태를 체크했는데

의사가 자기보다 더 건강하다고 했다나요?

살도 적당하니 있는 모습이 건강해 보이고요.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시더군요.

 

 

 

 

우리는 커피는 해롭다. 몸에 좋지 않다 그렇게 생각해서

적게 마시려고 노력하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통념을 깬 겁니다.

커피는 해롭다는 생각 대신 커피는 몸에 좋다 보약이다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입력하신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커피를 드시니 오히려 보약이 되는 겁니다.

골고루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체질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로는 극단적인 편식을 이야기 합니다.

편식을 해야 오히려 건강해 진다고까지 말하지요.

 

실은 골고루 안 먹고도 잘만 건강하게 삽니다.

인간의 마음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커피만 먹고 살지는 않습니다.

저만해도 지금 체중조절 때문에 밥 대신에 프레이크를 며칠 동안 먹고 있는데요. 

죽을 맛입니다. 밥 먹고 싶어요. ^^;

다만 그런 일도 가능 하다는 쪽으로 말씀 드리고 싶어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은 명상을 어느 정도만 해도 그것이 어떤 것인지 압니다.

마음 한 번 삐긋 잘 못 먹으면 몸이 순식간에 나빠집니다.

좋은 상태로 있다가도 강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몸의 균형이 깨어집니다.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연결이 긴밀해 져서 이기도 하고요.

명상기법을 통해 독성물질이 배출되어

몸이 점차 깨끗해지니 예민해져서 그렇기도 합니다.

명상이 마음을 닦아 마음의 힘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일상적으로 스트레스가 그렇습니다.

성인병을 흔히들 심인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마음에 원인이 있다는 것이지요.

환경오염이 심해진 지금 세상에야 몸을 지키는 것도 너무 중요한 문제가 되었지만

근본적으로는 마음이 우선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Posted by 구름사냥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