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이완명상과 몸 두들기기

4. 이완명상과 몸 두들기기

 

오행 선체조를 실습헤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휴식과 이완의 최고봉인 이완명상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이완명상은 잠시 약 십 여 분의 휴식으로 서너시간 이상의 휴식효과를 주는

명상법입니다. 오늘 배우신 후에 꼭 피곤할 때마다

자리에 눕거나 편히 앉아서 명상을 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놀라울 정도로 빠른 피로의 회복을 약속합니다.

 

편안하게 자리에 눕습니다.

온몸을 편안히 이완하시고

손은 허리 옆에 손바닥을 하늘로 한 채 놓습니다.

누운 채로 심호흡을 크게 3회 하십니다.

부드럽게 심호흡을 3회 하십니다.

온몸을 편안히 이완하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에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있습니다.

머리, 머리를 이완하십니다.

머릿속의 온갖 잡념 고민거리를 땅속 깊이 내려 보냅니다.

셋을 세면 티비를 끄는 것처럼 머릿속을 텅 비웁니다.

하나 둘 셋

머리 속이 텅 비었습니다.

 

뒤통수에 매달려 있는 걱정거리를 바닥에 내려놓습니다.

굳어있는 얼굴 근육도 편안하게 풀어줍니다.

 

목을 이완하십니다.

어깨, 어깨의 힘을 빼시고

양 팔과 손목 손 바닥에 이르기까지 편안하게 풀어둡니다.

등, 등을 이완하십니다.

허리에도 힘을 빼십니다.

 

가슴, 가슴을 부드럽게 이완합니다.

가슴 속에 마음이 있습니다.

새장의 문을 여는 것처럼 마음의 문을 여시고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십니다.

자신의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십니다.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새장 문을 열고 새를 날려보내듯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고 날려보냅니다.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남김없이 날려보냅니다.

마음 속을 텅 비웁니다.

텅빈 마음에 지금 이 순간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새 마음을 받아들입니다.

 

복부를 이완하십니다.

엉덩이, 무릎, 종아리,

무거운 내 몸을 나르느라 종일 수고하는

양 발에 이르기 까지 온 몸을 이완하십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합니다.

누워있는 채로 잠시 오 분 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이제 가늘고 길게 호흡하십니다.

그만 하시고 누우신 채로 발끝을 부딛혀 주십니다.

양손 털어 주시고 목을 좌우로 흔들어 주십니다.

 

이어서 왼손을 머리 위로 들어주십니다.

오른 손을 들어 왼쪽 겨드랑이를 부드럽게 두들겨 줍니다.

톡톡 가볍게 마시지 하듯히 두들겨 줍니다.

천천히 옆구리로 내려 옵니다.

양 손으로 왼쪽 가슴을 두드려 줍니다.

 

이번에는 오른쪽 가슴 두들겨 줍니다.

오른쪽 겨드랑이 두들겨 주시고

천천히 오른쪽 옆구리 두들깁니다.

 

때려 잡듯이 두들기는 것이 아니라 손을 그릇모양으로 만들어

두들길 때 공기압이 느껴지고 소리가 경쾌하게 나게 두들깁니다.

 

양 손으로 사타구니를 두들깁니다.

겨드량이와 옆구리 사타구니는 사람 몸에서 가장 탁기가 많이 쌓여 있는 곳입니다.

임파선이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거기에 있지요?
병균과 전쟁하는 곳이 거깁니다.

탁기도 세균과 같이 보시면 됩니다.

두들겨서 풀어주고 뚫어 줍니다.

 

자 그만 하시고 온 몸을 골고루 아래쪽으로 쓸어줍니다.

왼팔 오른팔 가슴을 교대로 쓸어주시고 이제 그만 하십니다.

천천히 왼쪽으로 일어나시면서 자리에 앉으시겠습니다.

 

앉은 채로 양 손바닥을 비벼 주십니다.

뜨겁게 마찰 하십니다.

손바닥을 들어 얼굴에 가져다 대십니다.

편안히 열기를 느낍니다.

얼굴을 마사지 해 주십니다.

바로 앉습니다.

 

오행 선체조를 마치고 지금 해보신 것이 바르게 쉬는 법인 이완명상입니다.

편안하지요? 쉴 때도 명상입니다.

그리고 체조만큼 몸에 좋은 것이 두들기기 한자로 타법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인체 전부를 두들겨 주십시오.

그렇게 두들겨서 풀어주시면 도랑의 막힌 물이 내려 가듯이

탁기가 씻겨 내려갑니다.

 

여성의 자궁병과 남성의 전립선,

이런 병들은 대부분 사타구니인 서혜부가 응어리져서 생긴 거라고 하네요.

그러니 항상 도랑을 치워 주셔야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두들겨서요.

 

누구에게나 적용하기 쉬운 건강관리법인 

이완명상과 온몸 두드리기, 두타법을 실습해 보았습니다.